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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보령댐 원망스럽다.
수자원공사 보령댐 원망스럽다.
  • 양창용
  • 승인 2023.07.16 20:2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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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에 모든 것이 다 무너졌다.

 보령시에 내려진 집중호우 피해가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내 다 보인다고 웅천읍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주민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처하지 못하고 엄청난 양의 물을 하류 지역에 방류한 보령댐 수자원공사의 관리운영에 분노하면서 일침을 가했다.

장마철에 수위조절을 적절하게 잘 운영해야 할 수자원공사 보령댐에서 수위조절 실패로 인하여 웅천읍 하류 지역에 방류하면서 엄청난 수해현장이 발생하고 평생 가축을 보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날벼락을 맞았다면서 수자원공사 보령댐 하류 방류에 망연자실했다.

보령댐 주변을 통제하는 직원들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보령댐 방류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만 가득했다.

한 시민은 수자원공사 보령댐 부근 이봉주 달리기 도로 쪽 수위가 낮은 곳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어 서는 바람에 긴급대피하고 침수된 차량은 폐차장으로 직행하면서 관리·감독해야 할 보령댐 관리자가 왜 하 사람도 없는지 답답한 마음에 주둥이에서 시발 젓뚜가 연신 쏟아져 나왔다.

웅천읍 성동리에서 가축에 목숨줄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가 귀한 보물 같은 재산인데 수자원공사 보령댐에서 장마를 대비해서 수위조절만 잘했다면 절대 하류에 엄청난 물을 일방적으로 방류할 수 있겠느냐며 보령댐을 원망했다.

보령댐 물 관리를 못 할 것 같으면 해외에서 수위조절 전문가를 수입해서라도 보령댐 방류 피해 보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반복되는 피해에 속수무책으로 힘없고 배경 없는 사람들만 연속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강하게 분노하면서 보령댐 수위조절을 관리하는 관리자를 주님과 소통하는 목사님·부처님과 소통하는 스님. 토속신과 소통하는 점술가를 초빙하는 방법도 연구해 볼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자원봉사들 손길도 바빠질 전망이다.

보령댐 동우리 하류에 보령댐에서 방류한 엄청난 물 폭탄이 흐르고 있다.

 

보령댐 직원 한 명 없는 현장을 본 시민들은 망연자실했다.

 

 

만수위 보령댐 

 

보령댐 만수위 모습

 

보령댐 방류로 웅천.주산 시민들 큰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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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023-07-17 13:58:45
농어촌공사 거ㅏㄴ설과로 통합해야 맞다
중복되는 일을 왜 하나는지 아는분

청라 2023-07-17 11:08:42
농어촌공사도 각성하라.
청천저수지 관리, 대천방조제 옆에 수로관리 똑바로 해라 좀.

시민 2023-07-17 09:53:56
잘 못되면 나라탓!! 잘 되면 내탓!!!

웅천 2023-07-17 06:02:38
철저한 진상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자유당 2023-07-16 21:29:01
아주 황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