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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보령발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양창용
  • 승인 2023.07.13 08: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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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편지

 

시골에 혼자 사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앞 마당에 토마토와 여러가지

채소를 심고 싶었는데 앞 마당이 딱딱하여

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가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아들아, 내가 앞 마당에 토마토와 채소를 심고

싶은데 힘이 들어서 할 수가 없구나.

 

네가 있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며칠 뒤에 교도소에 있는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습니다.

 

아버지 앞 마당에 땅 파면 안돼요. 거기에 시체 있어요.

 

새벽에 교도소에 있는 검열 관이 이 소식을 경찰에 즉시 연락했고, 그리고 그 다음날 경찰은 아버지 앞 마당을 모조리 파헤쳐 시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파헤쳐도 시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교도소에 있는 아들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

 

아버지 이제 거기에 토마토와 채소를 심어도

될 거예요.

 

지금 이곳에서 제가 아버지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아버지!!! 사랑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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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2023-07-13 17:16:18
할아버지는 90세 정도 되야지

문화회원 2023-07-13 12:02:02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문화원장 은 누가 뽑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