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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펜션 등 숙박시설 안전사고 예방 당부
보령소방서, 펜션 등 숙박시설 안전사고 예방 당부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3.06.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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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 등 보령지역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펜션․숙박시설 등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펜션 화재 발생은 총 4건, 재산피해는 약 5억 6천만원이 발생하였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2건, 원인미상 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의 펜션 등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고 있어 대부분의 투숙객이 건물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자칫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잠금 금지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금지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옥내소화전 함 물건 적치 금지 등 관계인의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안전한 하계휴가를 위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투숙객분들께서는 만일의 화재를 대비하여 숙박 전 비상구 위치를 알아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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