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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전쟁 6.25!
자유수호 전쟁 6.25!
  • 양창용
  • 승인 2023.06.23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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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주년 6.25전쟁을 생각하며...
<strong>보령시 특전예비군 중대장 정태팔</strong><br>
보령시 특전예비군 중대장 정태팔

 해마다 6월이 다가오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을 기억하게 된다. 7,80년대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은 6.25전쟁을 기억하며 안보정신이 투철했다. 그 만큼 자유주의가 아닌 공산주의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에 대한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가 과연 어디에서 왔는지? 대한민국이 공산화 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국가가 될 수 있도록 피를 흘렸던 6.25전쟁에 UN연합군들이 몇 개국에 어느 어느 나라들인지? 그것을 기억하는 국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지난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6.25전쟁에 대한 생각을 피력해보고자 한다.

오는 6월 25일은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은 6.25전쟁을 민족해방 전쟁이고 미 제국주의와 싸워 승리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휴전일인 7월27일을 전승기념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전승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잊혀진 전쟁이 되어버렸고 잘못된 견해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렸다.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고 우리의 후손들이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잘 살수있게 된다.

우리 내부의 6.25전쟁에 대한 잘못된 견해는 “6.25전쟁은 내전이다” “북침이다”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다” 국군은 초전에 참패하고 “미군이 와서 지켜낸 전쟁이다” 등이다. 왜? 안보정신이 투철했던 그 시절에는 들어보지도, 배우지도 않은 내용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일까? 또한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지 않다. 6.25전쟁은 한반도 공산화를 위한 북한의 남침전쟁이란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이 남침전쟁에 맞서 국군과 전 세계 자유국가들이 함께 싸워 한반도 공산화를 막아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낸 자유 수호 전쟁이었고 대한민국이 승리한 전쟁이었다.

당시 국군은 북괴군보다 절대적으로 열세한 전력으로 한강 금강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하고 지연전을 전개하여 미군과 유엔군이 올 때까지 정말 잘 싸웠다. 낙동강 전선에서도 험난한 중동부전선을 맡아 잘 싸워 반격작전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반격 시에는 초산과 혜산진까지 진격하여 통일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이후 중공군과 싸워 서울을 수복하고 휴전선을 지켜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북괴군은 낙동강 반격작전이후 지리멸렬하여 소멸되었고 이후 중공군이 와서 겨우 현 휴전선을 지킨 그들이 패배한 전쟁이었다.

당시 단독 북진통일을 고집하여 38선을 돌파하고 국토를 더 많이 수복한 현 휴전선을 만들어 내었다.

그당시 북한포로를 석방하면서 미국을 압박하여 미국이 기피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미국 무기로 중무장한 20개 사단을 창설하여 공산군의 재침을 막고 이후 70여년간 평화를 누리며 번영하는 자유대한민국의 안보기틀을 마련했다.

6.25 전쟁에서 300만 명이 넘는 남북한 인명피해를 입었고 전 국토가 폐허화되었으며 유엔군과 미군의 피해도 엄청났다. 유엔군은 22개국에서 196만여 명이 참전하였고, 이중 178만9천여 명이 미군이었으며 전사 5만6천여 명, 부상 10만4천여 명이라는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 국군은 100여만 명이 참전하여 18만여 명이 전사했고 45만여 명이 부상당했다.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6.25 전쟁의 진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잘못된 견해에 현혹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특히 6.25전쟁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싸운 국군장병, 학도병, 경찰, 유엔군과 미군의 희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6.25전쟁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똑바로 기억하고 다시금 반공정신을 가다듬고, 언제 어느 때 대한민국에 또다시 6.25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 각자 각자 자유의 소중함을 지키고자 굳은 의지를 다져야 하리라! 마침.

보령시 특전예비군 중대장 정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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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2023-06-23 12:10:00
보령시에 특전예비군이 활동하시니 듬직합니다.
반공정신과 안보정신이 투철하신 특전사 출신들 믿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