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40분경 흑포어린이집에서 한국119청소년단 21명을 대상으로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이 소방안전에 관하여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196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였다.
임명된 단원은 앞으로 △소방서 캠페인 참여 △안전교육 이수 △자율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 및 한국119청소년단 소개 △임명장 수여 및 선서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후 소방안전교육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또한, 보령소방서에는 올해 흑포어린이집을 비롯하여 대천동대초등학교, 상아유치원, 창미유치원 등 총 4개 대가 조직됐다.
이주원 예방총괄팀장은 “어린이 소방관이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화재예방과 다양한 활동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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