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상처는 △휴양·실내놀이·숙박시설 △판매시설 △나이트클럽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또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집중관리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행정지도를 통한 안정관리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은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많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하계 휴가철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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