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직원들의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예방을 위한 보령소방서 청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가상 음주체험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 음주체험관은 먼저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한 뒤 △라인 걷기 △한 발 서기 △공 주고받기 △컵 쌓기 체험이 가능하며 직장교육이나 소방안전교육, 각종 행사 시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체험식 교육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A 직원은“평소 주량인 소주 한 병 정도의 고글 체험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지럽고 제대로 걷기가 어려웠다”라며“이대로 운전을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가상 음주체험관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과 같은 중점 비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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