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불교연합회(회장 동국스님 중대암 주지)가 부처님 탄신 2567년(2023년)을 맞아 오는 20일(토) 2시부터 ‘봉축 법요식’을 보령시에서 처음으로 성주사지에서 문화행사와 함께 보령시와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의 후원으로 보령시민을 초대 한다고 밝혔다.

대자 대비한 서원으로 일체 중생의 고통을 구제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9산 선문의 최고 보령 성주사지를 알리는 행사라고 보령불교연합회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 불교계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올해 봉축 표어로‘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을 선정했다.

지난 코로나팬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낸 온 국민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성주사지와 함께 담고 있다.

올해 봉축법요식 명종, 육법공양, 삼귀의, 음성공양, 봉축공연, 봉축불공, 반야심경, 법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며 끝으로 애기 부처님 관욕을 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전시회 에는 민화향기의 민화전시 및 체험 과 천연염색 작품전, 삼합 프리마켓,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관람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같이 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보령불교연합회장 동국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 소임을 맡아 어려움이 많지만 금번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보령시민의 마음을 모아 보령시 처음으로 성주사지에서 사부 대중과 함께 중생의 어둠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로 성불의 인연을 맺어 가정이 만사형통하고 세상의 평화가 구현되기를 기원하며 성주사지를 알아 가는데 많은 참석을 발원한다”고 말했다.

* 행사일시 : 2023년 5월 20일 (토) 오후 두시부터 식전행사

* 장 소 : 보령 성주시지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교육장 앞 광장

행사에 대해서는 동국스님 010-5283-6905 . 지킴이 010-5402-3359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