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불교 관련 행사가 개최되고 봉축 행사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처님 오신 날’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개되고 많은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더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소방서장 전통사찰 화재 안전컨설팅 △대상물별 간부 책임제 운영 △전통사찰 대상 도상훈련 △특별경계근무 및 출동태세 강화 등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많이 몰리면서 화재의 위험 또한 커질 수 있다”라며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