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소재지에 위치한 작은 농협 남포농협(조합장 김석규)이 전국적인 농협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는 근면 겸손한 김석규 조합장의 남다른 애착심과 연구 노력한 결실이다.

남포지역은 850여 농가가 농가당 연평균 37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가기계임대사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벼 직파 재배와 특색사업으로 농가당 평균 소득이 5,000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남포농협은 직파 재배한 벼를 수확한 논 가운데 130ha에 보리를 파종하여 5월 말 수확하고 곧바로 벼를 직파하거나 콩을 심어 수확하고 있다.

콩(서리태)은 정부의 논 타작물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남포농협의 다각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전국에 있는 농업인 약 7,000여 명이 남포농협에 견학하여 김석규 조합장의 강연을 듣고 마케팅하고 있다.

이는 남포농협이 연구개발 한 큰 성과이며 전국 농업인들이 소득증대 사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석규 조합장은 농협에서만 37년 근무한 (남포, 웅천, 주산, 미산, 대천, 천북, 청소)농협의 산 증인이며 농협 직파 드문 모 전국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남포농협은 김석규 조합장을 비롯하여 이영미 상무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하여 이른 아침부터 일터로 나가는 농민들을 위해 업무를 시작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로 효도 잔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남포면 풍물단 사물놀이 공연 및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으로 조합원뿐만이 아니라 남포면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이문규취재본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