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9:59 (토)
보령해경, 최신형 형사기동정 및 연안구조정 취역식 개최
보령해경, 최신형 형사기동정 및 연안구조정 취역식 개최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2.12.1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최신형 형사기동정(P121정) 및 연안구조정(S-52정)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해상 경계활동 강화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하여 해상치안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새로 취역한 100톤급 형사기동정(P121정)은 길이 31.8m, 폭 6.1m로 기존에 운용하던 형사기동정(30톤급) 보다 3배 이상 크며 최대속력은 40노트(시속 74km)로 고속 운항이 가능해, 해양안전 저해요소 사전 차단, 해상 범죄단속 및 검거, 인명구조 활동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항파출소에 새로 취역한 12톤급 연안구조정(S-52정)은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도 고속 운항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원재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신형 형사기동정 및 연안구조정 취역으로 관할해역의 해상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