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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장군 추모제향,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에 시민 기대 커
김성우 장군 추모제향,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에 시민 기대 커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2.11.02 13: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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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불교사암연합회등 지역문화 창달과 보령문화의 꽃으로 피우자!

 보령문화의 중심에는 고려말 도만호 김성우장군의 향토 유적과 보령시 향토문화유산 제6호로 지정된 김성우장군 묘비를 비롯하여 유허비와 사적비등이 “2022년 고려충신 도만호 김성우장군 추모제향“을 계기로 지역문화가 꽃피는 자랑스러운 만세보령을 만들자는 여론이 확산되며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 및 계발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에 커다란 관심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제향을 통해 보령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발전적으로 달라진 것은 다행한 일이며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제 우리도 우리 보령시의 뿌리를 찾고 닦고 빛내야 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어야 하며 뿌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닦고 빛내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김성우 장군의 고려 역사인물 임에 감안하여 특별히 최익열 추모제향 추진위원장의 건의로 볼교의식을 보령시 불교사암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성주산 자락에 독경소리는 보령의 지방문화를 깨우는 커다란 울림으로 시민들에게 전파되고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문화를 내외에 알리고 문화 행사로 발돋음 하는데 커다란 이정표를 만들었으며, 보령시 전통사찰 중대암 주지 동국스님, 완앙사 주지 덕우스님, 반야선원 선원장 혜선스님등이 동참 했다.

이날, 불교의식에 참여한 청라면 내현리 대한불교조계종 완앙사 청송당 덕우(德宇) 주지스님은

”청라에 온지 얼마 안되어 김성우 장군의 행적을 몰랏는데 이번 제향을 계기로 창조적으로 지역 문화활동을 발굴하며, 그동안 전통문화재을 찾는데만 급급하였다면 닦고 빛내는 일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김성우 장군을 중심으로 전통제향 문화 확산 및 저변확대 보급을 위한 방안을 보령시 불교사암 연합회에서 앞장 서고 김성우 장군을 중심으로 전통제례 문화 확산 보급을 위한 방안을 이끌어 내겠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 고 말했다.

 한편, 김성우 장군의 행장을 낭독한 조필행 청라 면장은 ”문화재를 보호하는 사람이나 지키는 사람, 즉 뿌리를 지키는 사람을 크게 구분하면 문화재를 지키고 수호하는 지역민과 향토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있는데 양자가 다같이 보람있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으나 전자의 경우를 더욱 높이 평가한다고 해서 이의가 있는 사람은 거의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우선 청라면에서 모범과 효과적으로 지역문화 창달과 보령문화의 꽃으로 피우는데 김성우 장군을 통해 적극 앞장을 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보령시에서는 김성우 장군 유적과 왕대산 경순왕 유적을 비롯하여 오상동 고려정승 임향의 유적등을 문화 관광자원 활용 방안으로 서해문화포럼과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에서 보령3현 순례길(탐방길)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더욱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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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2022-11-02 18:04:35
보령문화의 새로운 발전의 모습을 봅니다.
선조들의 예지와 숨결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성주사지 2022-11-02 14:39:11
성주사지는 언제복원 되나요.?
스님들 참 좋은 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