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대천여객과 협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시내버스 후방에 부착하여 보이스피싱 수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가족을 사칭하여 휴대전화로 인증번호 전송을 요구하는 수법과 직원을 만나 현금을 전달해주라는 대면 편취 수법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시내버스 후방 번호판 위에 홍보스티커가 부착되어 운전자들 시야에 쉽게 들어와 주행 또는 신호대기 중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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