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장협의체 및 부녀회 소고기 및 송편, 제사 음식 등 전달
보령시 남포면은 7일 남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길, 이하 협의체)와 남포면 부녀회(회장 박선자)가 각각 주관한 이번 나눔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소고기, 송편, 김 등 가구당 5만 원씩 모두 250만 원 상당의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남포면부녀회는 이른 시간부터 삼색전, 나막김치, 잡채 등 명절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종문 남포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3년 만의 거리두기 제한이 없어진 첫 명절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 각 단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펼쳐주셨다”며, “추석 연휴기간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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