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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동(시인), 제37회 “허난설헌 문학상” 대상 수상
강선동(시인), 제37회 “허난설헌 문학상” 대상 수상
  • 양창용
  • 승인 2022.06.26 21: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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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곡동에서 시인, 수필가로 알려진 강선동 시인이 2022년 6월 25일 허난설헌 문학상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허난설헌”은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으로 본명은 초희. 당호 난설헌으로 청나라 황제가 사신을 파견하면서 가져오라고 명했던 조선의 책이 난설헌집이었다고 한다. 허난설헌 문학상은 조선 최고의 여류시인인 그의 문학과 예술, 업적과 뜻을 기리고자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강선동 시인은 보령시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난 1988년 어린이 복지재단에 1200만 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대학에 합격하고도 가정이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놓여있던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지난 2005년부터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1997년 국제 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가 몰아닥쳐 실의에 빠진 이들이 대거 거리로 내몰리면서 갑작스럽게 부모와 헤어진 소년소녀가장 2세대와 결연하고 매달 30만 원씩 10년간 후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강선동 시인은 보령 출생으로 수상 경력도 화려합니다.

황의정승 문학상 본상 수상, 허균.허난설헌 문학상 수상, 매월당 문학상 등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허난설헌 문학상은 조선 최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업적과 그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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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2022-06-27 17:50:54
수상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