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시민들의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들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만나 작은 불씨도 급격하게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2월부터 5월은 일년 중 가장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산불 조심 시간’으로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주의를 당부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들불· 산불 예방수칙으로는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는 허용 가능 지역에서만 실시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하지 않기 등이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봄철은 부주의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라며 “화재 예방수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