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18일부터 오늘 5월 9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가온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건조)로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행하는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게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목조문화재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소방서장 현장방문 화재안전컨설팅 △전통사찰 책임간부 안전 1:1 담당제 △특별경계근무 및 출동태세 강화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예방수칙과 관련 지침 등을 준수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소화 및 유예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상천 소방서장은“이번 행사에 단 한 건의 인명와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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