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금융자산 배분의 고민?
2022년 금융자산 배분의 고민?
  • 박혜경기자
  • 승인 2022.04.13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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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부장 박종훈입니다.

금융자산 배분을 결정짓는 핵심은 금리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는게 중요하고, 향후 금리, 경기전망등을 최대한 근사치까지 맞춰야 금융자산 배분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단 금리 결정의 중요 요인인 미연준의 태도와 소비자 물가의 현 상태를 조망해보자.

미국 연준은 6일 발표함 지난달 15~16일 연린 FOMC 회의록에서, 보유채권 월600억 달러, 주택저당채권 350억 달러 합쳐서 보유자산 950억 달러를 축소하기로 대체로 합의했고, 구체적인 자산 축소 규모는 앞으로 3개월 또는 몇 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준은 5월 금리 인상을 0.5%에 대부분 동의했으며, 필요하면 여러 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준의 긴축 속도가 가파름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의 물가 추이,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대비 4.1% 각각 상승

-전월대비 전기, 가스, 수도는 변동이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하였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7% 상승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여 전체 4.1% 상승

2021년 3월부터의 물가 추이를 보면 4월~9월까지 2%대의 물가가 2021년 10월~2022년 2월까지 3%대의 물가 추이를 기록하고, 3월 들어 4%대를 넘어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가라는 개념은 전년 동월 대비 비교 수치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물가는 시간이 갈수록 물가의 상승폭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물론 변수도 존재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길어지고, 러시아 원자재 수출 통제등이 더 강해져서 수요가 공급 관계 중 공급 체계가 악화되어 고물가를 압도하는 초고물가가 나타난다면 말이다.

하지만, 필자의 견해론 연준의 고물가에 대응한 긴축기조가 결국 효과를 발휘하리라 판단된다. 벌써 10년물 국채와 2년물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예정된 금리 인상기조가 지속된다면 장.단기 금리 역전은 이뤄질것이 확실하다. 이 뜻은 정책금리에 맞는 경기를 향후 경기가 따라가지 못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0년물 국채는 지금의 정책금리도 일부 반영되지만, 미래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여 금리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단기 금리가 장기금리를 추월하면 경기가 하락하여 연준 등 정책기관의 금리 기조를 바꾸는 역할을 시장이 하던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확장되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던지 해야는데 후자의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전자의 상황이 거의 확실하다.

이 뜻은 일정 시점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장기, 단기금리 모두 상승하다, 경기 전망을 반영한 장기물의 금리가 상승을 멈추고, 단기금리의 상승만 일정 시점까지 지속되다, 결국 경기 침체와 함께 장기, 단기 금리 모두 하락함을 말한다.

이 시나리오는 역사적으로 반복됐고, 이번에도 높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필자가 처음 제목에서 언급한 자산 배분의 고민을 이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자면, 10년물 장기채권의 가격은 올 3~4분기에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 앞선 설명에서 장기물은 일정 시점 후 금리 상승이 제한적임을 설명한 적이 있다. 바로 이때가 장기채권으로 바꾸기 좋은 시점이며, 경기 침체와 함께 금리 하락이 완성된다면, 이때 장기채권을 매도 후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일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의 가격은 금리와 역의 관계를 형성하니, 향후 1~2년간은 부정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은 은행대출을 동반하여 매수하는게 일반적인데, 금리가 인상되면, 매수자의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급속히 냉각되기 때문이고, 경기 침체로 금리가 인하되도 일정시점까진 경기에 대한 영향을 받아 상승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주식은 일반적으로 경기보다 6개월~1년 선행하기 때문에 부동산보다 일찍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패턴을 감안하여 현명한 자산배분이 이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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