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실시하는 “2022년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지원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활동 민간단체인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이 선정되어 잔잔한 감동과 화제가 되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은 문화재지킴이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장려하여 확산시키고 문화재지킴이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에서 성주사지를 중심으로 ‘보령3현 역사문화 순례길 조성등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사업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발됐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국보8호 성주사지와 역사인물 경순왕, 김성우 장군, 고려정승 임향등 불교와 유교등 문화유산 가치의 심층적 이해 확산, 상시적 민간 모니터링 체제 확립, 온.오프라인 방식의 가치 활용을 통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새로운 방법론 개발 문화재 가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일반적 인식제고와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찾고, 즐기며, 가꾸어 나가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참여하고 보령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보령을 더욱 보령답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활동 목표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지원하는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개관에 따라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 및 충청남도 보령교육청과 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인적 자원 확보와 보령시의 협조를 바탕으로 성주사지 상시 교육장에서 지속적인 교육 진행 하며 체계적인 교육 진행 목표를 수립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상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킴이 2,000명 양성을 목표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보고 받은,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2년 보령방문의 해 에 민간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에서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문화유산을 통한 보령시 지역경제와 시너지효과를 만들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더욱 보령답게 만들어 주고 시민들과 함께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을 활용하여 전국에서 최고가는 만세보령을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임인식 취재본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