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오세완)은 4월부터 인터넷 실업인정이 어려운 서천․부여지역에 거주하는 실업급여 수급자의 수급 편의를 위하여 서천․부여고용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찾아가는 실업급여 서비스인 ‘이동 실업인정’을 운영한다.
현재 서천․부여지역 주민들이 실업급여 관련 업무를 보려면 보령고용센터 또는 인근의 군산이나 논산고용센터까지 이동 하는데 차량으로 1시간가량 소요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실업급여 서비스인 ‘이동 실업인정’은 서천고용복지센터(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3층)에서 매주 금요일에, 부여고용복지센터(성모의원 3층)에서 매주 수요일에 10~15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서천․부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는 해당되는 이동 실업인정일(서천지역-매주 금요일, 부여지역-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지역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실업인정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실업급여를 수급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고용복지센터(☎ 041-930-6263) 또는 부여고용복지센터(☎ 041-930-62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부여고용복지센터는 실업급여 수급자격 업무를 하지 않는 관계로 실업급여를 처음 신청하는 경우 서천 군민은 매주 금요일, 부여 군민은 매주 수요일에 보령고용복지+센터 1층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세완 보령지청장은 “4월부터 운영하는 서천․부여고용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실업급여 서비스인 ‘이동 실업인정’과 작년 1월부터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상호 연계하여 서천․부여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고용노동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