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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대조기 기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보령해경, 대조기 기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3.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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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3.6까지 3일간 대조기 및 기상특보 발효 예정, 안전관리 강화 노력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 및 강풍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해안 연안에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기간동안 서해 해상을 중심으로 9~16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3m로 매우 높게 일면서 강풍 및 풍랑주의보가 지속 발효 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큰 대조기 기간과 맞물려 최고조위가 보령 728cm, 홍성 751cm까지 이를 전망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크로샷 이용 선주·선장 대상 안내문자 발송,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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