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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후보 황석순,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출판기념회 개최
보령시장 후보 황석순,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출판기념회 개최
  • 양창용
  • 승인 2022.02.20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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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지방자치단체 경제 순환 ‘일자리’ 해법 제시

지방자치 확립 위한 중앙정부와의 재정분권 ‘강조’....관광+복지 처방 눈길

6월 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에 출사표 던진 국민의힘 황석순 보령시장 입후보예정자(윤석열 대통령후보 보령시 공동총괄본부장)가 19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30여 년의 언론생활의 현장을 담은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방역패스와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을 적용해 운영했다.

출판기념회는 보령시장 후보군에서 지역내 최초로 열린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정가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앞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 최주경 시의원, 김충호 시의원, 명성철 전 충남도의원, 편삼범 전 보령시의회 부의장, 이효열 전 보령시의원, 최은순 전 보령시의원, 이교식 보령시장 출마예정자 등이 행사장을 찾아 황석순 저자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한태 충남도의원, 김기호 전 보령시장 후보, 김병철 도의원 후보 등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당초 행사에 참석키로 한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축전을 통해 인사를 대신했다.

신상석 전 한국일보와 뉴시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뉴시스 사장 당시 황석순 본부장이 국장이었다.”면서 “지금도 황 국장이라는 말이 편하다.”고 친근함을 보였다.

신 전 대표이사는 “황석순 본부장의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는 지금 우리사회에서 일자리가 가장 긍정적인 처방이라는 것을 잘 녹여내고 있다.”며 “경제계 마당발인 황석순 본부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건 한국ABC협회 회장은 “황석순 본부장과는 보령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는 등 90% 학력과 경력이 일치한다.”며 “이번 출간한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저서라고 생각한다. 황석순 후배가 황소 같은 이미지로 그 누구보다 일을 잘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석순 저자가 출간한‘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메시지를 담아냈다.

각 분야별 저자의 철학을 듣는 북 콘서트에서는▲지방자치의 활성화 ▲지자체의 기업마인드 ▲성공한 지자체의 필요조건 ▲무너지는 중산층의 복원 ▲지방재정 없는 지방분권 ▲기업의 비정규직 해법 동참 ▲문제는 경제=답은 일자리 등의 분야별로 다양한 해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중장기적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관광’에 ‘복지’를 결합시킨 새로운 방향을 내세웠다.

황석순 저자는 “30여 년의 언론생활을 통해 우리나라의 재정을 배우고 기업의 흐름을 잘 알게 됐다. 위기의 보령시를 거시적인 안목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중장기적인 대비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을 바꾸는 보령시가 될 것이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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