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의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방 후드(덕트)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식점 후드의 찌든 기름 찌꺼기로 인해 발생 된 화재는 진화가 어려워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따라서 평상시 기름찌꺼기를 제거해야 화재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2월 18일까지 ‘주방후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유관기관과의 화재 예방 간담회 추진 △식당 상가 안전관리 협조 안내문 배부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위해 방역수칙과 관련 지침 등을 준수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소화 및 유예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장원 소방서장은“음식점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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