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있으면 시작이 있다는 설렘을 안고
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9일 2021학년도 졸(종)업식을 실시했다.
졸업식은 초등학교 45회 2명, 중학교 32회 7명, 고등학교 22회 2명, 전공과 11회 15명 총 2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양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장 수여, 특별공연, 축하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특별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기여가 큰 대성산업 구재귀 대표와 학교 발전에 공로가 큰 유희경 학교운영위원장과 전미연 학부모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식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선생님, 친구들과의 헤어짐에 눈물을 흘렸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회장 김효연 학생은 “부족한 점이 많고 아쉬운 일도 많아 다시 한 번 회장을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이제는 졸업을 하니 속상합니다. 하지만 함께해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고 즐겁게 일하는 자랑스러운 보령정심학교 졸업생이 되겠습니다”라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정수영 교장은 “초등학교 6년, 중ㆍ고등학교 3년, 전공과 2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이 선생님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며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