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5:51 (일)
반야선원, ‘부처님 오신 날’ 장학금 전달 및 봉축 법요식 거행
반야선원, ‘부처님 오신 날’ 장학금 전달 및 봉축 법요식 거행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1.05.19 16:36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경찰서 경승실장으로 “코로나19 사태속에 남다른 국란 극복을 위한 부처님 지혜 기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5월 19일 수)을 맞아 보령시 대천동 소재 반야선원 (선원장 정옴맨반메훔, 혜선스님)에서는 연꽃이 갓 피어 오른 형형색색의 법당안에 향 내음이 가득한 가운데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착용, 자리 거리두기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국태민안과 만세보령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 법회가 열렸다.

은은하게 스님의 독경소리와 타종이 울려 퍼지면서 삼귀의, 천수경, 반야심경, 육법공양등 식순에 이어 부처님 탄생 시 아홉 마리의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킨 것을 상징하는 ‘관불 의식’이 예를 갖추어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반야선원 선원장 혜선스님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고로나19의 방역에 동참 하는 의미로 불자 임원등 소수 인원만 참석 시킨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거행하며 특별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로 이상민(부여 정보고 3학년), 김수빈(대천초 6학년), 조성익(대천중 1학년) 학생등 3명에게 장학금 1백5십만원을 전달하고 금년 11월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보령지역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차량 1대를 지원 하는 등 약 1천만원 상당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보령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혜선스님은 ‘보령경찰서 경승실장’과 ‘반야선원 만세보령 문화재지킴이 봉사단 고문’ 및 ‘성주사지연구회 고문’ 과 ‘대한사랑 보령지부 자문위원’등 남다른 보령문화 발전에 헌신 하고 계시며, 법요식 법문에서 “우리가 한 번도 격어보지 못했던 포스트 코로나는 부처님의 지혜와 옛 성주사지의 인연으로 부처님에 자비광명이 더해져 만세보령의 시민에 저력으로 반듯이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이시우 前시장, 김한태, 이영우 도의원 및 김정훈 시의원,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 및 최현옥 성주사지연구회 총무를 비롯하여 불자등이 대천동 반야선원을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보령시에는 전통 사찰로 “천년 고찰” 오천 선림사(주지 선우스님), 성주산 백운사, 양각산 금강암, 아미산 중대암, 옥마산 윤창암 등 5곳의 전통 사찰을 보유 하고 있으며 청라 천수암, 주교 세원사 등 각 사찰과 암자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게 문화가 있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대천고 2021-05-19 18:37:05
정말 훌륭하십니다.
머리숙여 존경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대천동 2021-05-19 18:06:21
스님의 선행이 보령시의 등불입니다.
꼭 성불하세요 ~

성주산인 2021-05-19 17:53:24
감동입니다.
늘 신문에서 소식은 듣지만 혜선스님은 정말 성인 같은 분이십니다.
보령시의 진정한 성직자 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