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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남포초, 어린이날 같은 오늘을 보내다
보령 남포초, 어린이날 같은 오늘을 보내다
  • 양창용
  • 승인 2021.05.07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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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어울림 한마당 운영

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에서는 3일 소통이 살아있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뽐내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늘 행사는 학습활동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여러 운동 기능을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으로 표현하고, 애교심과 애향심 및 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계획·실시하였다.

학생들은‘미소와 친절’팀으로 나뉘어 학년군으로 나누어 저학년은 풍선 터뜨리기, 판 뒤집기, 얼음땡 등의 놀이를 했고, 고학년은 장애물 경기와 피구, 발야구 등을 1,2교시에 맑은 하늘 아래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참여했다. 이후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보물 찾기 뒷면의 미션을 완료하고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들뜬 웃음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3교시에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이어달리기에서는 자신이 속한 팀을 응원하고 승패에 관계없이 박수치며 서로를 축하하는 배려의 마음이 더 없이 빛나는 참여 모습이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소윤 학생은‘달리기에서 느리게 달리게 되어서 속상한 마음도 있었는데 앞으로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전교생이 같이 해서 행복했다. 한지석 선생님과 가위바위보 3번안에 이기기 보물찾기 미션도 성공해서 선물까지 받아서 재미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배려와 나눔, 우정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교육가족 모두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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