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10 (금)
lh그리고 일부 공무원이 범죄 행위에도 뻔뻔한 이유?
lh그리고 일부 공무원이 범죄 행위에도 뻔뻔한 이유?
  • 양창용
  • 승인 2021.04.12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년 노무현 대통령과 소통하며 좋은 사회를 꿈꾸고 그분이 뿌리 깊은 청년이라 말했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사건이 담고 있는 숨은 경제적 파장을 생각하는 대천신협 차장 박종훈입니다.
대천신협 차장 박종훈
대천신협 차장 박종훈

한국토지주택공사OOOO

LH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 하지 말란법 있나요~

내부정보룰 활용하여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건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이라고 생각~

한국토지주택공사OOOO

요즘 영끝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 1만명 넘는 직원들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 걸렸을수도 있는데,,,

이런 언론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네ㄷ 막말로 다른 공기업, 공무원 등 공직쪽에 종사하는 직원들 중 광명쪽 땅 산사람 한명 없을까?

lh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직원 글로 추정되는 글을 보며 lh 직원들의 뻔뻔함에 황당하다. 이는 lh뿐만 아니라 일부 시청 직원들의 태도도 마찬가지임을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왜 국민의 녹을 먹는 기관 다시말해 주인에 해당하는 국민 밑에서 일하는 공사 그리고 공무원들이 기고만장한가를 행동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자.

부동산 투자의 대부분이 아파트에 몰리는 이때 유독 LH 직원들은 토지에 투자가 몰리고,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보상받으려고 한 점은 공부를 통한 부동산 투자로 도저히 보기 힘들다. lh에서 부동산 투기로 거부가 된 이유도 lh의 투명성이 확보되기 전 마음껏 해먹을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 아닌가? 지금 이후부턴 그대들의 부의 확장 속도가 눈에 띄게 약해질 게 뻔하고, 이게 바로 운이 아니면 뭐라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기고만장한 몇몇 공무원나리님들!!! 필자의 기억에 지금의 과장, 국장급들이 임용될 시기 공무원의 취업 기준은 사실 그리 힘든 시기는 아니었다. 단지, 사회의 흐름이 공무원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 운 좋게 이들의 사회적 인식이 좋아진 것뿐이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들의 성공적 삶의 이유가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운이 좋아서라는 사실이다. 그리니 이런 뻔뻔함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행동심리학 실험 중 우리가 알고 있는 부루마불게임을 이용해 플레이어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은 밑천을 2000달러에 주사위를 두개, 마지막으로 출발선을 통과할 때마다 월급도 2배를 주는 조건과 B그룹은 밑천을 1000달러에 주사위를 한개, 출발선 통과시도 1배가 주는 조건이라는 매우 불공정한 게임을 진행했다. 여기에 쓰이는 말도 A그룹은 휘양찬란한 롤스로이스 모양이고, B의 모양은 낡은 신발 모양이었다. 이런 게임은 해 볼 필요가 없다. 승리는 무조건 A의 차지다.

이 게임에서 A와 B의 기준은 단지 주사위 던지기로 주어졌다. 100% 운에 의해 우월적 상황과 열악한 상황이 결정된 것이다.

여기서부터 매우 흥미롭다. 이 실험을 진행한 버클리 대학교 사회심리학과 폴 피프 교수가 15분동안 몰래카레라로 관찰한 결과 운에 의해 부자가 된 A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오만해졌다. 게임 판에서 말을 옮길 때 과시하듯 일부러 쿵쾅쿵쾅 소리를 내고 다녔다. 그리고 이들은 "너 이제 큰일 났다. 얼마 갖고 있어?24달러? 그거 조금 있으면 다 나한테 잃을 거야."라며 상대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잔고가 늘어날수록 가난한 자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게임을 마치고 피프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놀랍게도 성공한 A들은 대부분 "제 전략이 매우 훌륭해서 이겼죠"라며 자신의 뛰어남을 자랑하기에 바빴다. 그들의 승인이 단지 동전던지라는 운에 의해 결정됐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또다른 실험은 A그룹 참가자에세 10만달러를 쥐어주고, B그룹 참가자에게는 땡전 한 푼 주지 않는다

그리고 A그룹에게 B그룹에게 얼마를 나눠줄 용의가 있냐?라고 묻고 소득계층별 나눠주는 돈의 액수를 주사해봤다.

그런데 놀랍게도 연소득 2400만원 이하의 빈자들이 연소득 1억8000만원 이상 부자들보다 평균 44%나 많은 돈을 나눠 주었다.

두가지 실험을 통해 사회의 기득권층이 될수록 인간은 악해지고, 그 성공이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믿는것을 알 수 있다.

왜 lh직원들 그리고 일부 공무원들이 내부자 정보라는 우월적 정보와 유리한 위치라는 불공정함을 이용한 범죄를 통한 부의 축적에도 이토록 뻔뻔한지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듯 이들은 불공정한 범죄를 이용한 부의 획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우월한 능력덕에 부를 쌓았다는 자만심에 빠져있을게 뻔하다.

마지막으로 lh 그리고 공무원들에게 그대들의 주인은 국민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왜냐?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졌으니 일반 회사의 주주가 바로 국민임을 인식하고, 당신들의 성공은 단지 운이 좋아서임을 자각하고, 앞선 실험에서 보아왔던 오류에 빠지지 말고 주위를 살필 수 있는 선함을 잊지 않길 바란다.

본글의 내용은 이완배기자의 경제의 속살을 인용 참고했슴을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