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대천5동(동장 황의승)은 신흑청년회(회장 김병창)는 5일 동안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흑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 집수리가 필요한 6가구에 대해 지붕 물받이 설치, 문수리, 화장실 천장 누수 보수, 전기 보수작업 방수리등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를 위해 건설 및 전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회원들을 주축으로 추진됐으며 평상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가 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로 집수리를 받은 박00 어르신은 “문이 손상되고 화장실 천장 누수가 심해 화장실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추운겨울을 따뜻한게 보낼수 있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김병창 회장은 “취약계층에 어르신들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분기별로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손자 역할을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흑청년회는 대천해수욕장 청결을 위한 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의승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