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봉사단장 임인식)은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그 목적을 같이하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준영)와 22일 보령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고문 혜선스님 토정마루 이행수 대표와 성주사지연구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보령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지키고, 나누는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매칭함으로써 품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층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또한 보령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유도하여 관광보령 이미지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준영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봉사’ 활동으로만 생각하는데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전문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 지역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시민모두가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봉사단과 뜻 깊은 협약식이 이루어지고 보령시의 품격높은 봉사에 매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을 활성화하는 문화재 보호 활동으로, 문화재지킴이는 이러한 활동을 하는 사람 또는 단체를 일컫는다.
현재 보령시에는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으로 2009년에 등록하여 충남지역의 최선두주자로 1만여 문화재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개인, 가족, 단체, 기관등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갔으며 2021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보령시에 유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인 대학 교수 및 뜻 있는 인사들이 앞장을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