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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선원, 동지 팥죽 나눔 문화행사
반야선원, 동지 팥죽 나눔 문화행사
  • 양창용
  • 승인 2020.12.22 0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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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풍속 알리고, 지키고, 나누고 희망 전달

사찰에서는 24절기의 하나인 년중행사중 가장 크게 여기는 동짓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신도와 문화재지킴이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만든 팥죽을 노인회관, 경로당 , 경우회 사무실등 300여 그릇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 가을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더 해주고 계신 혜선스님은 경자년 동짓날을 맞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이웃과 함께하며 전통풍속을 알리고, 지키고, 나누고자 신도분들과 함께 준비하여 팥죽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방역을 철저히 한가운데서 진행 되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팥죽은 관내 10여개 단체 및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등에 전해졌다.

한편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 소식이 알려지자 곳곳 봉사단체에서 배달을 도왔으며 반야선원 측에서는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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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2020-12-22 16:34:34
거룩하신 봉사자 여러분!
보령시의 빛과 소금입니다.
보령문화재지킴이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