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11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보령시 전통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가두 홍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수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소방캐릭터 영웅이 탈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시장상인회의 협조를 통한 화재안전교육 및 컨설팅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 및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정훈 명천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매월 2주차 수요일에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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