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가을 단풍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산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산행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산행 시 안전수칙에는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 선택 ▲2인 이상 함께 하기 ▲일몰 두 시간 전 하산 ▲발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응급약, 손전등 준비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활용해 자신의 위치 확인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음주,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방상천 서장은“산악에서 사고를 겪을 경우 구조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주변의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한 후 신고하면 도움이 된다”며“지정된 등산로만을 이용하고 건강 상태를 고려한 자기 체력에 맞는 안전한 등산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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