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황도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암초에 얹혀... 인명 피해는 없어...
충남 보령 황도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암초에 얹혀... 인명 피해는 없어...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0.09.23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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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로 기울어지고 기관실은 침수... 경비함정 긴급 출동해 배수 작업에 나서...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3일 보령 황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7.93톤, 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선체가 파공되고 기관실 일부가 침수 되어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선장 A씨(50대, 남)는 23일 오전 6시 경 오천항에서 출항하여 오천항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52km 떨어진 보령 황도 인근 해상에 조업을 나섰다.

A호는 같은 선단 2척과 오후 2시 10분 경 황도인근 해상해서 조업 중 갑작스럽게 암초에 충돌 해 배가 기울고 기관실이 침수 되었으며 같이 조업 중 이던 같은 선단 B호(7.93톤, 승선원 1명) 선장 B씨(남, 40대)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약 13분만에 도착한 경비함정에 의해 현장 확인결과 A호는 암초에 얹힌 상태로 약 45도가 기울지고 기관실 일부가 침수된 것을 확인 됐다.

A호는 출동한 경비함정 경찰관이 배수펌프를 이용 약 1시간의 배수 작업을 통해 배수가 완료 되어 복원 후 이초됐다.

또한 출동한 구조대는 잠수를 통해 선체파손과 해양오염 등을 확인 했다. 확인결과 선체 중간부에 크고 작은 파공이 2군데 발생했으며 해양오염은 발생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A호는 안전해역으로 이동되어 파공부위에 응급조치 후 선단에 의해 오천항으로 예인 될 예정이며 입항 후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섬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간조 시 주변 암초에 유의해 조업을 해주시고 항해장비와 주변을 잘 살피는 등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업 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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