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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방" 같은 보령시 기업유치 충격
"떳다방" 같은 보령시 기업유치 충격
  • 양창용
  • 승인 2020.06.0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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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너무 안일하게 기업유치를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는 여론이다.

보령시가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서 떴다방 같다는 보령시 기업유치자문관 사무실이 도마에 올랐다.

보령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있는 기업을 상대로 보령시 투자 홍보를 하고 기업체 임원들을 자주 만나고 보령을 방문해서 각종 자료를 전달하고 설명할 사무실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박종선 보령시 기업유치자문관이 M. O. U 체결 3개월 만에 ㈜세원아이디원과 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보령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박종선 보령시 기업유치자문관이 기업 임직원들을 만나는 곳이 다방 또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3*6짜리 이동식 컨테이너 사무실로 밝혀지면서 보령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도 설마 보령시가 너무 안일하게 기업유치를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해안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를 물색하기 위해서 보령시를 자주 방문하고 있는 기업체 임원들이 투자 자문을 받기 위해서는 당분간 컨테이너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시민들에게 알려지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사실 확인을 해서 보령시를 방문하는 기업 임원들이 편안하게 상담하고 각종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보령시 관변단체 회장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면서 보령시에 투자를 하러 오시는 손님들을 시장실이나 호텔에서 모시지는 못할망정 건설 현장 같은 컨테이너에서 기업 투자 상담을 받아서야 쓰겠느냐면서 보령시 의회 의원들도 개인 사무실이 잘 마련되어 있는 마당에 보령시청 건물에 기업유치 전용 사무실이 없다는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바로 김동일 시장님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겠다면서 통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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