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보령종합체육관서 시·군 농민회원 등 2500여명 한마음
2019 충남농민 전진대회가 29일 ‘농민수당 쟁취! 통일농업 실현!’을 주제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시군 농민회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0년 8월 24일 창립 이래 농업·농촌을 지켜내고 식량주권 실현에 앞장서 온 충남 농민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의 미래를 모색하고 단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문화공연, 주제영상시청, 개회식, 농민수당 퍼포먼스, 명량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은 농민 권익보호를 위한 자주적인 단체로서 그동안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변함없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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