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30일 보령‧서천‧홍성 등 관내 해상 신고요원 및 해·수산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현장형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견학지로‘임진각 평화누리공원’–‘도라산전망대’–제3땅굴을 직접 방문하여 남‧북 관계의 현실에 대해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청에서 배포한 자료를 활용하여 어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박위치 보고의 중요성과 북한어선과의 분쟁요소, 북한어선 식별요령, 의심선박 신고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인식하고 안보의식 고취 및 신고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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