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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보령 해양전문가, 한국글로벌섬재단 창립 기념 공동 세미나 참석
편삼범 보령 해양전문가, 한국글로벌섬재단 창립 기념 공동 세미나 참석
  • 양창용
  • 승인 2019.02.2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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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답게 새로운 비젼 배움에 큰 도음 되었다.

편삼범 전 보령시의회부의장(보령 해양전문가)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주관한 지난 19일 오후 4시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 홀에서 개최한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이하 섬재단)의 창립 기념 공동 세미나에 참석하여 화제가 낳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섬의 날(8월 8일)이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자,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실천하고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는 이들이 모여 섬재단 창립 준비에 나섰다.

그동안 보령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호도 도서개발 사업 81억 등 장고도 해삼 베스트 삽시도권 25억, “가보고 싶은” 섬등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런 과정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에 위원 평가자문단장 신순호 교수(이사장)가 꾸준히 편삼범 부의장과 인연이 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018년 8월 24일 첫 준비모임에서 곽유석 (사)목포포럼 상임공동대표를 섬 재단 창립 준비 위원장으로 추대해 준비위원회를 꾸렸고, 11월 2일에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평생 섬 정책 연구에 매진해온 신순호 목포대 명예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1월 2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으며 정식 출범했으며, 그 연속 선상에서 19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및 학계 인사와 섬을 보유한 지자체의 장, 그리고 섬 주민과 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섬 재단의 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보령에서도 편삼범 보령시 전부의장(해양전문가)과 오천의 황견성씨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념식 말미에는 지난 1월 16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전국 5대 항로 섬 주민 대표들이 모여 발족한 '전국섬주민협의회'의 성립보고회가 있었고, 섬재단과 전국섬주민협의회 간 향후 협력 관계의 시발점으로 출범을 했다.

기념세미나는 도서문화연구원의 홍선기 교수가 '섬을 활용한 국가미래성장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신순호 이사장의 주재 하에 강봉룡 도서문화연구원장, 김농오 한국도서학회장, 유선규 울릉도도동발전협의회장, 최중기 황해섬네트워크대표 등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창립기념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는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회 섬 발전 토론회'와 패키지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국회 섬 발전 토론회'는 국회도서발전연구회(대표 박지원 의원)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 개최하고, (사)한국글로벌섬재단,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한국도서학회, (사)섬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한편 이자리에 참석한 편삼범 부의장은 소감에서 “보령의 미래 성장전략은 산. 들, 바다의 만세보령에서도 이제는 해양시대가 도래 되었음을 인지하고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으며 향후 학술행사등을 통해 보령의 해양 전문가 답게 해양정책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 인사를 하고

보령의 해양 청사진을 조만간 공개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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