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산면 장터에서 “추억속으로” 운영하시는 황호순 대표님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버님께서 운영하시던 자전거 점포에 약15년 전부터 각 지역에서 나오는 것을 하나 둘 모아온 토속용품이 이제는 수천 점의 물건들로 점포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산면 추억속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보령사람들도 상당수 단골손님으로 방문할 정도하고 인기가 좋았습니다.
다양한 민속용품을 기분 좋으면 거져주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포근한 성품의 소유자로 소문이 자자한 분이셨습니다.
지난 시절 문산 3일8일 장날에 엄청난 인파로 즐거운 시절도 있었다면서 이제는 다 지난 간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라면서 그 시절이 그리워 간판 상호도 "추억속으로" 만들었다고 전하시면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아무런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각종 민속용품을 구경하고 잠시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둘러보시고 돌아가시면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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