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지난 11월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모든 농·축협 중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도가 가장 우수한 사무소에 주어지는 상으로 대천농협의 사례는 향후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확산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대천농협이 펼치는 지도사업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파재배시범사업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농·축산물 공판장 출하 이용 지원 사업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임대농기계사업과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사업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고품질 삼광벼 재배단지 지원 사업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 유·무상 인력중개 사업 ▲농가소득 간접지원을 위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포함한 농업인 복지사업과 영농자재 지원 및 환원사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매년 20억 원 이상 금액의 농가소득 향상 효과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천농협은 올해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업을 시행하며 농약대금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영농경영비 절감은 물론 적기 방제를 통한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농업인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김중희 조합장은 “지난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像)’을 수상하며 농업인 실익지원 부문에서 대천농협이 1등 농협임을 확고히 하였고, 올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1등 농협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