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는 지난 12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이웃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랑의 봄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양완수)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8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하여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무 900단을 직접 다듬고 절이는 등 정성 가득한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았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는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이 시기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담은 열무김치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되었다.
양완수 지회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이 시기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을 잃었던 분들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사는 이웃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새마을정보과(93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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