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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보령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 양창용
  • 승인 2018.05.0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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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등 불특정 다수인 밀집에 따른 화재예방대책 운영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안전하고 재난 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사전에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관내 19개소(전통사찰 5, 목조문화재 14)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목조)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 현장방문 컨설팅 ▲목조문화재 소방시설 확인점검 및 초기대응방안 강구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 현장안전컨설팅 위주로 추진해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이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각별히 관계인의 주의가 요구된다.”며“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응태세를 갖춰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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