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 내 화재 발생 가정해 효율적인 대응조치 이행 훈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통제단 운영인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낙종 현장대응단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 임무 및 반별 역할 숙지 등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속한 긴급구조 통제기관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보령중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대형냉장고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 진행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통제단장 및 운영요원 간 효율적 대응조치 훈련과, 현장 여건 변화 등 다양한 위험상황 연출에 대해 해결방안을 각 부·반별 임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낙종 현장대응단장은 “향후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반복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의 일선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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