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20 (월)
보령시, 도로 제설대책 서두른다.
보령시, 도로 제설대책 서두른다.
  • 나형열
  • 승인 2010.11.12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도로 제설대책 서두른다.

- 이달 초부터 도로 제설대책 추진, 주민불편 최소화

보령시는 겨울철 폭설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해 위험지역에 모래함을 설치하는 등 설해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폭설·한파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설해대책 준비를 지난해보다 15일 앞당겨 이달 1일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제설장비도 극한대설에 대비해 확보했다.

우선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모래 등 제설자재의 적정량을 확보하고 지난 1일부터 교량 또는 노견이 협소한 지역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있으며, 응달부, 고갯길, 곡선부, 터널입구 등에는 적사함을 설치해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 덤프 1대, 굴삭기 2대, 살포기 15대, 제설기 31대, 차량 2대 등 51대를 확보하고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193명을 제설담당자로 지정하는 등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해 ‘보령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에 관한 조례’에서 명시된 제설·제빙작업 책임범위, 방법, 시기 등을 안내해 각종 사고 등 주민불편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설해대책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제설작업 분담을 지정·운영하고 강설시작 초동단계부터 염화칼슘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등 건축물의 관리책임이 있는 사람은 건축물 주변의 보도와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에 대한 제설·제빙 책임이 의무화돼 있다.

자료문의 : 도로교통과 도로관리담당(930-3438, 박천배 담당)
사진 : 모래주머니 설치 장면
 

 
 
 

보령시, 수능시험 종합대책 추진

보령시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천고·대천여고에서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가운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 관용차량을 지원하고 시 산하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게 되며, 시내, 농어촌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 간격 단축조정 등 대중교통 수송대책도 수립했다.

또한 수험생 중 긴급환자 발생대비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병중인 수험생을 위해 119구급 예약제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여성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 각 고사장에서 수험생에게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교통편의 및 듣기평가를 위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 6시부터 7시까지 진행 중인 각종 공사현장의 공사가 일시 중지된다.

한편 이번 대입수능시험에는 보령시에서 대천고와 대천여고 2개교 39개 교실에서 854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자료문의 : 총무과 시정담당(930-3239, 강호승 주사)
사진 : 보령시청 청사 사진


대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작품 전시회 열려

제13회 문화학교 회원작품 전시회가 11일 오후2시 대천문화원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천문화원(원장 임기석)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틈틈이 정성들여 제작한 서예(11점), 한국화(21점), 서각(9점), 사진(8점) 등 49점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고 한 차원 높은 예술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인 미술작품은 12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된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담당관실 문화예술담당(930-3226, 송춘영 주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