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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단체보조금 82개단체 5억 9800여만원 지원
보령시, 사회단체보조금 82개단체 5억 9800여만원 지원
  • 보령시 보도 참고자료
  • 승인 2009.0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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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단체보조금 82개단체 5억 9800여만원 지원보령시가 시에서 권장하는 공익사업을 시행하는 사회단체의 건전한 활동 지원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을 확정 발표 했다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총액은 82개단체 5억 989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4개단체 3040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금년도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원 접수결과 90개 단체에서 11억 1804만 5천원이 신청됐다.보령시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내 파급효과, 그동안 활동실적,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 고려 심의 조정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경제살리기 분위기 확산과 사회단체가 고통분담을 솔선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5%를 절감하여 지원액을 확정한 것이다.보령시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대상과 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부시책에 맞춰 조기 보조결정하고 신속 사업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원된 사업비가 계획대로 집행되도록 정산 검사를 통해 사업추진과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등을 평가 우수 단체는 내년도 보조금 지원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을 의무화해 사후평가 및 집행의 투명성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한편 금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절감액은 일자리창출, 소외계층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사 진 :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 장면자료문의 : 기획감사담당관 예산담당(930-3432)보령시 실버환경감시단 위촉식보령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유휴 노인인력을 취약지역 환경감시 활동과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홍보 활동에 활용키 위해 ‘실버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지역환경의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될 실버환경감시단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16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 감시 등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환경감시단은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환경 취약지를 지정하여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시관계자는 “실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유휴 노인인력에 대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 부여와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사 진 : 실버환경감시단 위촉식 장면 (사진은 2시경 송부)자료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930-3334)보령시 ‘시정 알리미 측량단’ 발대보령시가 대한지적공사 보령지사와 ‘시정 알리미 측량단’을 발족하고 시정소식 알리기에 나섰다.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현장에서 지적측량업무를 수행하는 지적공사 보령지사 직원 18명을 ‘시정 알리미 측량단’으로 위촉하고 시정 주요소식 알리기와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앞으로 시정 알리미 측량단은 월3회 시정소식지 등 각종 홍보자료를 송부받아 현장 출장시 이를 알리고 측량 대상지 주변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해 시에 통보하고 시는 민원 해결에 나서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 측량단 발족으로 시민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시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역까지 행정 서비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사 진 : 시정 알림이 측량단 발대식 장면 (사진은 11시경 송부)자료문의 : 지적과 지적관리담당(930-3261)보령문화연구회, 충청수영 관련 중국 유적지 답사- 임진왜란 때 명(明)나라 구원군 계금(季金) 후손과 고향을 찾아 -(사)보령문화연구회(회장 임근혁) 회원 30여명이 지난 2월19일부터 24까지 충청수영과 관련이 있는 중국 절강성과 그 주변을 답사했다.절강성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구원군 3천명을 이끌고 보령 오천에 위치한 충청수영으로 들어온 계금장군의 고향이다. 수영이 있던 오천에 귀중하게 남아있는 계금장군의 청덕비에 의하면 계금장군은 중국 절강성 태주부 송문위 사람이다.이번 방문은 계금장군의 고향을 답사함으로서 보령과 절강성 태주부와 민간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수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답사단은 계금장군의 고향인 절강성 태주시와 온녕시의 인민정부를 방문해 보령 오천면에 있는 계금장군의 탁본 비문과 사진을 증정하고, 보령 머드축제도 홍보했다.답사단을 직접 영접한 온녕시 인민정부 시장은 예부터 인연을 갖고 있는 보령과 앞으로 적극적으로 교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특히 이번 방문에서 가장 큰 성과는 인민정부의 협조로 계금장군의 후손을 만난 것을 꼽고 있는데. 앞으로 이들 후손과 접촉해 여러 자료를 확보하게 되면 임진왜란사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방문단에 함께한 횡의호 회원은“ 당시 계금장군은 절강성과 직예성의 3천 군사를 이끌고 충청수영에 들어왔다는 비문 기록에 바탕을 두고 현지의 출발지를 연구 답사했다”며“현지 답사결과 출발지는 절강성 항주의 전당강(錢唐江)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황의호 회원은 또“강소성 소주에 있는 한산사와 고소성을 답사했다”며 “충청수영은 수군기지이기도 했지만 그 뛰어난 경치로 인하여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 칭송의 글을 지은 곳으로도 유명했는데, 수영의 절경을 상징하는 건물 중에는 영보정과 한산사가 있었고, 이들 시인 묵객들은 수영의 절승과 한산사를 보고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장계의 한시 ‘풍교야박’에 나오는 소주의 ‘고소성 밖 한산사’에 비유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장계의 풍교야박은 중국와 조선의 선비들에게 회자되던 유명한 시였다”며 “충청수영은 중국 소주의 고소성으로 비유되었고, 수영의 별칭으로 고소성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리하여 오늘날도 오천에 소성리라는 지명이 남아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청수영성이 위치한 보령 오천면 소성리에는 1598년에 세워진 유격장군 계금의 청덕비가 있다. 이 비는 높이 104㎝, 폭48㎝, 두께14.3㎝의 화감암으로 된 비석으로 2000년 9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됐다.비문은 장군의 덕을 칭송하고 왜적을 빨리 무찌르기를 기원했으며 장군의 위업을 빌려 바다에서의 안영을 기도하는 내용이다. 또 비문을 통해 임진왜란 때 수군이 상륙한 지점을 알 수 있고 상시 민속도 엿볼 수 있다. 비문은 안대진이 지었다.사 진 : 보령문화연구회 답사단 온령시 방문 사진 및 유격장군 계금의 청덕비자료제공 : 남포중학교 교장 황의호(011-9947-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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