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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영화 감상동호인회> 결성을 희망하며 드리는 안내말씀
<명작영화 감상동호인회> 결성을 희망하며 드리는 안내말씀
  • 양창용
  • 승인 2010.07.2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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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영화 감상동호인회> 결성을 희망하며 드리는 안내말씀
작성자
 송하순
작성일
 2010-07-21
 
 
   
 
지성과 문화의 전당 '대천문화원'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보령문화예술아카데미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月)에는 문협 보령지부장 김명래 님의 <시조문학에 관하여> 강의와, 우리 나라 당뇨병 관계 최고 전문의 가운데 한 분인 허갑범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23일(金) 오후 7시 30분부터는 1997년 칸느영화제가 그랑프리를 헌사한 이탈리아 영화 천재의 걸작 - 별4개 만점의 명작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를 같이 감상하기로 하겠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코미디, 드라마 1999 .03 .06 122분 이탈리아 12세 관람가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치, 마리사 파레데스, 호스트 부흐홀즈

줄거리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 귀도(Guido Orefice: 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Dora: 니콜렛타 브라스키 분)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그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남편과 아들을 사랑하는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면서도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른다. 귀도는 수용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실은 하나의 신나는 놀이이자 게임이라고 속인다. 귀도는 자신들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 탱크를 좋아했던 조슈아는 귀가 솔깃하여 귀도의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셀 수도 없이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마침내 독일이 패망한다. 그러나 혼란의 와중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귀도는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사살 당한다.
1,000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지막 숨바꼭질 게임에서 독일군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믿는 조슈아는 하루를 꼬박 나무 궤짝에 숨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정적만이 가득한 포로수용소의 광장에 조슈아가 혼자 서 있다. 누가 1등상을 받게 될지 궁금하여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조슈아 앞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탱크가 다가온다.

영화 감상 후에 희망자들이 계시면 <명작영화 감상동호인회> 를 결성하여 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일시 :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천문화원 2층 소강당
제한 요소 : 소란을 피울 아이가 아니라면 아무 제한없이 누구나 입장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대천문화원 사무국  934-3061,   010-9800-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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