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천문화원 운영 편파적" 주장 | ||||||
문화클린네트워크, 보조금 운영 부실 등 의혹 제기...검찰에 진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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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클린네트워크(집행위원장 곽금미)와 지역 문화단체 회원들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천문화원의 운영이 편파적이며, 일부 보조금 지원사업은 비리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클린네트워크 곽금미 집행위원장은 이날 “일부 단체와 특정인사들이 보령지역의 문화사업에 개입, 운영하면서 과다한 사업을 전개하거나 전혀 실효성이 없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향토 역사를 왜곡하거나 비리를 저지른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 또, “대천문화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같은 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보령시나 시의회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어 검찰에 진정을 제기했다”면서 “보령지역 문화단체와 시민들과 함께 부당하게 지원된 보조금 환수운동과 함께 비리가 드러나면 추가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검찰에 접수된 대천문화원 관련 진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대천문화원 임원진의 전원 사퇴, 부당한 보조금 환수 등을 요구하면서 향후 국민감사제 청구와 1인 시위 등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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