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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자체 최초 손 소독제 출시
보령시, 지자체 최초 손 소독제 출시
  • 보령시
  • 승인 2009.10.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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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자체 최초 손 소독제 출시
- 머드추출액 이용, 휴대용(60g) 겔타입 -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전국지자체 최초로 머드추출액을 활용한 겔(gel)타입 손 소독제인 ‘퓨어&클리어’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물 없이 세균을 99.99%제거해 주는 손 세정제다.

피부에 좋은 보령머드추출액, 에센스, 알로에베라와 레몬추출물이 함유된 이번 신제품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피부자극이 적고 사용 후 끈적임이 없이 뽀송뽀송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약전 정품원료를 사용하고 제품튜브도 5중 튜브를 채택해 용기팽창과 내용물이 새어나오는 현상을 방지해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보령머드 ‘퓨어&클리어’는 고급원료를 사용해 저가형 일반제품에 비해 제조원가는 다소 높으나 국민건강을 위해 저렴한 가격(60g 4000원)에 판매하며, 이달중 약국, 병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보령산 머드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외국산 제품에 비해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국내 유수연구기관으로부터 입증됐다.

2001년도에 ISO 9002 인증 획득했고, 2004년에는 세계최고의 인증기관인 FDA(미 식품의약국) 검사결과 적정판정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일본 후생성의 안전 기준치 통과했고, 2006년에는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되는 등 미국·중국·일본 등 수출길도 다져놓고 있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올해 9월말까지 2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16억5000만원에 비해 29%증가했다.

자료문의 : 관광과 머드사업담당(932-2239)
사진 : ‘퓨어&클리어’제품 사진


보령머드,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
-12일 보령우체국과 MOU체결, 3700여 전국 우체국와 쇼핌몰통해 판매-

보령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이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본격 판매된다.

보령시(시장 신준희)는 12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우체국(국장 김창원)과 ‘보령머드제품 우체국 판매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보령시는 보령머드관련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머드제품 배송은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게 되며, 보령우체국은 전국 3700여 개소의 우체국 점포와 우체국 쇼핑몰(http://mall.epost.go.kr), 우체국장터(http:// escrow. epost.. go.kr)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머드제품의 우수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수요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한다.

1986년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어촌의 판로를 열어 주기 위해 우편서비스의 하나로 시작된 우체국 쇼핑은 현재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품 등 7277종을 전국 3700여개 우체국 망(우편 취급소 포함)에서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출범 10년만인 2007년 누적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해에는 특산물로만 매출 1542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6년 처음 비누와 샴푸로 출발한 보령머드화장품은 기초화장품, 미니세트, 기능성 화장품 등 22종의 제품을 갖추고 다양화와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홈 플러스, 이 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 국내·외 200여개소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22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70억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문의 : 관광과 머드사업담당
사진 : MOU체결 장면


백제시대 열녀 ‘도미부인 경모제’ 개최
- 백제시대 정절의 표상인 도미부인을 추모 -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인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고 도의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경모제가 12일 오후 2시 오천면 소성리 소재 도미부인 사당에서 거행됐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순)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서는 여성단체회원, 도씨종중,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인의 정절을 추모했다.

이날 제향은 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제례의식에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128~166)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온갖 만행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는 이야기가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기록되어 전해져 오고 있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담당관실 문화예술담당(930-3226)
사진 : 지난해 도미부인 경모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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