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겨울철 안전운전 당부
- 올 겨울 한파 ․ 폭설 잦아 철저한 대비 필요 -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2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여 겨울철 눈과 빙판길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2012년 도로 결빙구간에서 교통사고 1만 712건이 발생해 모두 290명이 숨졌으며 결빙구간 치사율은 2.7%로 건조한 노면(2.3%)에 비해 높다.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속운행, 안전거리 확보 ▲차량운행 전 기상상태 확인 ▲스노우 체인 등 겨울철 차량용품 비치 ▲교량 및 터널 등 상습결빙 구간 서행 등 방어운전 ▲차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시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조작 등을 기억해야 한다.
이연근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겨울은 한파와 폭설이 잦아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사고는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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