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일 오후 7시부터 보령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보령시 청담학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각종 재난 상황에 의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자(BLS instructor)의 지도하에 ▲사고현장 첫 목격자의 현장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기도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자신 있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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