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을 개혁하라!!!
보령시 동대동 원형로터리에서 국정원을 개혁하라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역 불경기로 인하여 먹고살기에 바쁘다는 겁니다,
동대동 김 모 씨는 말합니다.
보령사람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기에 바빠서 못 나오느냐?
신 보령 1.2호기 건설현장에서 철야 작업해서 못나오느냐? 오천 G, S칼텍스 공사현장에서 불철주야 일해서 못나오느냐? 결국 우리 보령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젊은 사람들은 피시방에서 불철주야 일하고 있고 노인 분들은 해떨어지면 텔레비전 앞에서 국정방송 시청하기 때문에 보령 시내가 설렁하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선거법 피해서 점조직으로 이동하는 관계로 동선 파악이 안 되고 정말 우리 보령에서 먹고살기 위해서는 엄청 통밥을 굴려가면서 살아야 할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 많은 민주투사들은 말합니다.
지금 시국이 공안정국으로 가는 분위기라서 무조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입단속 잘하고 집집마다 무인경보기 설치해서 혹시 수상한 놈들이 얼쩡거리면 바로 비상벨 눌러서 경비회사 출동시켜야 된다고요…….
매주 목요일 동대동 원형로터리에서는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동대동을 지나가다가 잠시 취재한 결과 물 반, 고기 반 현장 이였습니다.
집회 인원 반, 경찰서 인원 반 뭔 말인 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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